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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I 부문 부사장, 아마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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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WS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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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부문 부사장 매트 우드(Matt Wood)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15년간 AWS에서 근무했던 매트 우드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우드는 "비즈니스 운영, 성장, 혁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팀의 일원이 된 것은 특별한 여정이었다"라며 퇴사 소감을 전했으며, 정확한 퇴사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우드는 "다음 직책에서 더 많은 조직에 혁신과 변화,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다른 회사에 합류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2010년 AWS에 합류한 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초창기부터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는 머신러닝과 AI 기술 연구를 주도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2년부터 모든 'AWS re:Invent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후 2016년 기계 학습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2년 AI 부문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한편 최근 AWS의 경영진 교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매트 가먼으로 최고경영자(CEO) 직이 교체되었고, 최근 2년간 리차드 푸치오 최고재무책임자(CFO), 레이첼 손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크리스 폰더하르 데이터 센터 부사장 등이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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