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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과학자들, 노벨 화학상 수상…단백질 연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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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데미스 하사비스, 존 점퍼 [사진: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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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3명의 과학자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수상자 중 2명은 구글 딥마인드의 과학자들로,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존 점퍼 딥마인드 수석 연구 과학자다. 이들은 인간 단백질의 구조를 계산하는 오픈소스 AI 모델 알파폴드2를 만든 공로로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 노벨 위원회는 "이러한 도움으로 연구자들이 발견한 거의 모든 2억개의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노벨 화학상의 다른 수상자 1명은 데이비드 베이커다. 베이커는 '계산적 단백질 설계'라는 공로로 수상했다. 노벨 위원회는 베이커가 2003년에 다른 새로운 단백질을 성공적으로 설계했으며, 그 이후로 지난 20년 동안 제약, 백신, 나노소재, 소형 센서를 위한 새로운 단백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하이너 링케는 노벨 화학 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인정받는 발견 중 하나는 놀라운 단백질의 구성과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50년 된 꿈을 이루는 것과 관련이 있다. 아미노산 서열에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것"이라며 "이 2가지 발견은 모두 엄청난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Work that once took years now takes just a few minutes thanks to this year's chemistry laureates.

2024 #NobelPrize laureates Demis Hassabis and John Jumper have used their AI model AlphaFold2 to calculate the structure of all human proteins. They also predicted the structure of… pic.twitter.com/3xAKhbhYUv

— The Nobel Prize (@NobelPrize) October 9,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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