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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시위와 파업

부산시 "지하철노조 파업 대비 비상 수송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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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11일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대체 인력을 투입해 도시철도 1∼3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는 평소처럼 배차 간격을 4분에서 5분으로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시간대는 배차 간격을 10분에서 최대 22분으로 늘려 평시 대비 50% 수준으로 운행해 평균 70%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평소처럼 정상 운행합니다.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도시철도역 주변에 택시를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일인 11일에는 시내버스 수요에 대응해 해운대 심야버스 노선을 일부 증차 운행합니다.

부산교통공사 노조는 내일(10일) 오후 노사 최종교섭이 부결되면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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