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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대통령실, 명태균 '친분설' 일축…"조언 들을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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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명태균 '친분설' 일축…"조언 들을 이유 없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인 명태균 씨와 관련해 "경선 막바지쯤 명 씨가 윤 대통령의 지역 유세장에 찾아온 것을 본 국민의힘 정치인이 명 씨와 거리를 두도록 조언했고, 이후 윤 대통령은 명 씨와 문자를 주고받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8일) 서면 공지에서 "당시 대통령은 정치 경험이 많은 분들로부터 대선 관련 조언을 듣고 있었고,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의 조언을 들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7월 초쯤 국민의힘 정치인의 인솔 하에 자택에서 명 씨와 두 차례 만났는데, 이는 국민의힘 측에서 보안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대통령실 #명태균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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