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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금품수수 수사 받던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간부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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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총파업 출정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던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충남지부 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충남 당진 석문면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간부인 A씨가 숨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한 조합원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A씨가 생활하던 텐트를 방문했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 플랜트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증재)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수사는 계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망과 관계 없이 수사는 계속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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