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동도중학교 정문 앞에서 교육청과 경찰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이 '학교폭력 예방 및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10.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8일 대구 수성구 동도중학교 등굣길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과 '딥페이크'(Deep fake·AI로 만든 영상 조작물)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이 캠페인에는 대구교육청,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수성경찰서,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백채경 대구교육청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허위 영상물을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여기지 않고 디지털 성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교육청은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민관합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