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
창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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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최지인 김해 외에도 창원에서도 주요 경기가 열린다.
이번 체전에는 김해종합경기장 등 경남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이 중 창원시는 9개 종목 12개 경기장에서 사격, 수영 등 주요경기가 예정돼 있다.
사격은 공기총과 화약총이 11일부터 15일까지, 10M러닝타켓 11일부터 1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수영은 경영과 다이빙, 수구가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또, 트랙 자전거가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테니스는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11일부터 16일까지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축구, 족구, 스쿼시, 소프트볼 등의 종목이 열린다.
창원시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창원실내수영장에 사업비 39억 원,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스쿼시장 11억 원 등 전체 총 63억 원을 투입해 경기장 보수와 공인을 완료했다. 최근 창원실내수영장 등 개보수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진행사항, 시설상태, 안전사항 등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해 막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주요도로변에 홍보탑, 현수기, 현수막을 설치했고, 대형 전광판·재난문자전광판 표출, SNS(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홍보, 시 홈페이지 새소식과 배너존(뉴스카드) 게재, 버스정보시스템(BIS) 문자 표출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시체육회와 연계해 학생, 각 종목단체 선수와 관계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주요 경기장은 서포터즈를 활용해 응원과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창원시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창원시를 찾아 주시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창원시는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과 경기장 여건 등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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