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왼쪽부터)과 안톤 비슈네브스키 아마자틱 독일지사 파트너, 카밀 길루 아마자틱 전략개발 매니저./사진제공=디자이노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패션 솔루션 기업 디자이노블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국제가전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IFA에서 디자이노블은 인도 기반 글로벌 SW 솔루션 기업 '아마자틱' 독일지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자이노블의 패션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을 독일 내 여러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자틱은 2011년 창업한 SW 솔루션 기업으로 맞춤형 SW 개발, 클라우드 컨설팅, 데이터 관리 등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미국 캘리포니아 등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디자이노블은 핵심 기술인 마켓 인텔리전스, 트렌드 분석 및 이미지 생성 기술을 연내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고, 아마자틱은 통해 협력사에게 디자이노블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자이노블은 또 IFA에서 인도의 원단 기업과 스위스의 패션 액세서리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수립하고, 이밖에 유럽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인테리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디자이노블의 AI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는 "이번 IFA에서 얻은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이노블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AI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