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로 향하는 최강 허리케인 '밀턴'의 중심부
미 공군 소속 정찰 비행대가 촬영
멕시코에서 북상하며 가장 강력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
이미 허리케인 '헐린'이 할퀴고 간 미국 플로리다
2주 만에 또 다른 허리케인이 닥친다는 소식에 '비상'
현지시간 9일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덮칠 것으로 예상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이건 그냥 허리케인이 아니라 이미 초대형 허리케인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제발, 제발, 제발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따라주세요. 당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바람을 조금이라도 막아보려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타미 볼링/ 플로리다 주민]
"정부가 대피하라면 대피해야 할 거예요.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그땐 이미 늦었을 테니까요."
앞서 허리케인 '헐린'으로 미국 남동부서 200명 이상 숨져
이 소식에 뉴욕 주식시장에선 보험주 주가 급락
미 공군 소속 정찰 비행대가 촬영
멕시코에서 북상하며 가장 강력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
이미 허리케인 '헐린'이 할퀴고 간 미국 플로리다
2주 만에 또 다른 허리케인이 닥친다는 소식에 '비상'
현지시간 9일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덮칠 것으로 예상
정부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신속히 대피할 것을 촉구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이건 그냥 허리케인이 아니라 이미 초대형 허리케인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정말 심각할 겁니다. 필요한 뭐든 챙겨서 정부의 대피령을 따라주세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제발, 제발, 제발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따라주세요. 당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바람을 조금이라도 막아보려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차에 가득 싣고 집을 떠나는 주민들의 행렬도
[타미 볼링/ 플로리다 주민]
"정부가 대피하라면 대피해야 할 거예요.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그땐 이미 늦었을 테니까요."
앞서 허리케인 '헐린'으로 미국 남동부서 200명 이상 숨져
'밀턴'까지 덮치면 피해 규모가 2백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 소식에 뉴욕 주식시장에선 보험주 주가 급락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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