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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루게이밍 2군이 '에버랜드 게임문화축제 발로란트 대회'에서 우승했다.
마루게임아카데미는 지난 6일, 마루게이밍 2군 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에버랜드 리조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에버랜드 게임문화축제 발로란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우승한 마루게이밍 2군은 전원 마루게임아카데미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최근 '전남과학대학교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프리미어에서도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등 실력 있는 팀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벤트 경기인 젠지 2군과 대결에서도 13:5라는 스코어로 승리했다.
마루게임아카데미 최지예 대표는 "(우리는) 실력 있는 선수들만 주목하지 않는다"라며,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들을 높은 수준의 코칭으로 집중 관리해 실제로 선수 데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면 마루게임아카데미가 떠오를 수 있게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루게임아카데미는 이번 12월에 2군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선수반에 지원할 유망주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마루게임아카데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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