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띄워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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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새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고려 시 경기 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강원도는 이날 새벽 5시 10여 분쯤 각각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어제(7일)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올해 들어 이번이 26번째입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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