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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가자지구 담당 사단 레바논으로 이동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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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공격을 강화하고자 레바논 남부 쪽에 병력을 늘리는 조처를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7일 성명에서 지난 1년간 가자지구에 배치했던 북부사령부 산하 91사단을 제한적·국지적 지상작전을 벌이고 있는 레바논 남부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함께 이날(7일) 헤즈볼라 목표물을 강력하게 공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날에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정보본부와 남부, 베카밸리의 무기 저장고와 발사대 등을 전투기로 폭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베이루트 중심부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지휘본부와 무기를 숨겨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남부에서 소방관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에 걸쳐 하이파, 티베리아스 등 이스라엘 북부 도시로 헤즈볼라의 로켓 수십 발이 날아들어 10명이 다쳤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전선에서 5515특수부대 소속 군인 2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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