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체인 '터치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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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체인이 21인치 모니터에서 광고·배달(배달앱)·키오스크·테이블오더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서 작동하는 올인원 솔루션 '터치박스'를 출품했다.
터치박스는 스포츠센터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샵체인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 송출, 배달 주문,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기능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중소상공인끼리 지역 마켓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소비자는 레저활동을 하면서 쉽게 광고를 시청하고 자연스럽게 터치박스에 디스플레이되는 맛집에 배달을 시키거나, 설치된 매장의 간편식을 주문, 호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상공인 상품을 소비자에게 광고하기 어려운 환경, 높은 수수료의 배달앱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을 제시한 솔루션이다.
터치박스는 사람들이 모이거나 활동하는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한다.
소비자는 특정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접속해 주문하는데 터치박스를 통해 배달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먹고싶은 음식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 기능을 활용해 간편식을 주문하고 직원호출도 편리하다.
중소사업자는 사업체를 홍보 과정에 초기 부담금액으로 진입장벽을 느낀다.
터치박스는 광고시장의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를 제공한다. 특히 경쟁사 대비 4배 이상의 노출수를 보장한다.
또 터치박스를 이용하면 낮은 배달 수수료(2~3%)로 손쉽게 추가 매출도 올릴 수 있다. 최근 입점한 '홍콩반점'은 특별한 광고비 없이 월1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터치박스는 일차적으로 실내 스포츠 시설(실내골프장)을 중심으로 사용하지만 향후 실내·외 시장과 마트, 학교, 호텔 등 다중 이용시설과 농어촌 등 교통약자을 위해 설치한다.
김만걸 샵체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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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걸 샵체인 대표는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3년내 수만대 수준의 장비가 설치되면 소비자와 지역 상권이 협력하는 파급력 높은 매체로 발전해 배달매칭된 상점들의 수익도 비용 절감으로 20~30% 개선되는 효과가 예측된다”며 “일거리 창출 등 여러 분야에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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