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아유르베다 전문의 128명 참가, 웰니스 중심도시로 우뚝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 내빈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개막식 모습. 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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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 인도 국립 델리대학교,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권위 있는 단체와 국내·외 유명 기업이 참여해 국제적인 웰니스 행사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막행사로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의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개막 퍼포먼스 △고래불 해변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세계 웰니스 의료 105가지를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명상·요가 등 웰니스 케어, 웰니스 푸드·뷰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한국·인도 합동 공연, 인도민화 초대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웰니스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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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세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된 프로그램은 한의사 전문의 107명이 침술·추나·맥진 등을 진행한 한의학 체험이다.
다음으로 인도 현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 아유르베다 전문의 21명이 함께한 아유르베다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개막식에서 페스타 투어와 고래불 맨발 걷기를 함께 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누적된 피로와 묵혀 있던 스트레스가 시원한 바람에 날아가 버린 기분”이라며, “깊은 가을, 천혜의 자연을 누리면서 세계 전통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축제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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