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부산 금정구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윤 후보의 손을 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금정구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지금 나온 사람들, 아니 대한민국 정치인 모두 중에 금정을 위해 가장 잘 봉사하고 가장 큰 실적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윤일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의 숙원사업을 단기간에 해낼 수 있는 사람 누구냐. 윤일현이다. 우리는 시장, 대통령, 여당 대표, 그리고 국회의원을 보유한 금정구청이 될 거다. 그래야 할 수 있다. 그래야만 할 수 있다. 침례병원 정상화, 우리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해낼 수 있게 해달라. 방법은 하나다. 투표장에 가주셔야 한다. 투표장에 가주시면 금정이 발전한다”며 “금정을 위해 국민의힘이 정말 끝까지 책임지고 뛸 것이다. 여기 모이신 분들이 한분씩만 더 설득해달라. 한분씩만 더 이번 선거에서 투표해달라”고 했다.
한 대표는 또 “2007~2008년 부산에서 살았다. 그때 금정산성을 많이 갔었다”며 “너무 아름다운 곳이고 제가 술을 못 먹지만 거기서 파전 많이 먹었다. 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발전시키고 싶다. 여러분 제가 진짜 그러고 싶어하는 거 보이지 않냐”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금정구 남산시장을 찾아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우리 윤 후보 잘 부탁드린다” “잘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