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불꽃축제 모습.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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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에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교통상황 등을 세심히 체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도 동시 개최돼 일대 큰 혼잡이 예상된다.
불꽃축제는 5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90분간 열린다.
전날 개막한 ‘한강빛섬축제’도 진행된다. 한강빛섬축제는 레이저를 통해 빛과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이날은 불꽃축제가 끝나는 오후 8시30분 이후 마포대교 서측에만 작품 4개점을 전시한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축제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도 설치했다.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됐다. 10시까지 금지된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19개 버스 노선도 모두 우회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은 평소보다 증회 운행한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인파 밀집 상황에 따라 여의나루역 출입구는 모두 폐쇄 조치된다.
여의도뿐 아니라 오후 4시~9시까지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도 전망카페·노들섬 등의 정류소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민간 개인형 이동장치, 전기자전거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는 오후 8시~10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이 집중 배차된다.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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