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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강원 고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고성·양구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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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 평택시와 강원 양양군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된 지 하루 만이다.

올해 축산농가에서 확인된 럼피스킨은 모두 8건으로 늘었고, 강원은 지난해부터 2년간 10건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장에서 기르는 소 81마리 중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고성군과 인접 3개 시군(속초·인제·양구)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이날 자정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고성군과 인접한 속초시 소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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