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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2024 Seoul Beauty Travel Week)'가 지난 29일 공식 폐막했다.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및 운영하는 서울 여행 길라잡이 행사로, 'Beautiful Life in Seoul'이라는 대주제 아래 서울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본질적인 아름다움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시간을 제안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3년째를 맞이한 올해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인 '서울숲'과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동구 일대'에서 열렸으며 쉼(Rest), 맛(Refresh), 멋(Rejuvenate) 분야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50여 곳의 공원, 전시관, 지역 가게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의 '쉼' 시그니처 스폿인 '서울숲'에서는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요가와 명상, 공연, 액티비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 4곳의 무대와 함께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브루클린웍스의 '피크닉 존', 요기보 빈백(bean bag)이 설치된 '휴식 존', '슬립 존'이 구성되며 행사의 콘셉트인 '어반 웰니스 포레스트(Urban Wellnes forest, For your rest)'의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성동구 로컬존'에는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북스, 디핀옥수, 모레상점 등의 업체가 참여해 성동구 만의 매력적인 장소와 경험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달했으며, '파트너사존'에는 요기보, 하루명상, 포케올데이 등의 브랜드가 다양한 이벤트 및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성동구 인근 아파트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 박찬호 씨는 "무더위가 지나고 날씨가 한결 선선해져 가족들과 근교로 여행을 떠나고자 계획하던 중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 참여하게 됐다"며 "굳이 먼 곳까지 떠나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성동구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천성호 씨는 "원래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성동구지만,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통해 동네가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친 일주일이었다"며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앞으로도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처럼 지역 콘텐츠와 연계된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는 서울숲에만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그니처 스폿인 한국 대표 뷰티 브랜드 '아모레성수'의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풀무원과 함께한 '오프트'의 특별 메뉴 인기로 행사 참여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적인 축제가 아닌 음악과 자연, 그리고 체험이 함께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동시에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만이 보유한 색다른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또한 도모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비롯해 이번 행사에 소개된 성동구의 '쉼', '맛', '멋' 시그니처 스폿과 지역 대표 로컬 업장에 대한 정보 등은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마인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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