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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 사진 뉴스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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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정유진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드레스 코드는 흑과 백이었다.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이날의 사회자인 박보영부터 배우로 참석한 트와이스 다현 등 화려한 의상으로 매력을 드러낸 여배우들의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와 수현, 노윤서, 다현은 화사한 파스텔톤, 혹은 순백의 드레스를 택했다. 김규리는 벨 라인의 풍성한 드레스를, 수현은 클리비지를 드러낸 H라인의 드레스를 택했다. 노윤서와 다현은 A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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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와 박보영, 김민하, 예지원은 우아하고 매혹적인 검은 드레스를 택했다. 박보영은 시스루 소재로 은은한 섹시미를 보여줬고, 김민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했다. 예지원과 권유리는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9박 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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