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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에스엘더블유랩, '오픈데이터포럼(ODF) 공공데이터 활용 리빙랩' 프로젝트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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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훈 기자]
문화뉴스

오픈데이터포럼 착수보고회 모습 / 사진제공 = 에스엘더블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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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에스엘더블유랩(대표 이용석, 이하 SLW LAB)이 서울시 지하철 엘리베이터(EV)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제안 리빙랩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SLW LAB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하는 '2024년 오픈데이터포럼(ODF) 공공데이터 활용 리빙랩 프로젝트'에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착수보고회에서 지난 26일 발표를 마쳤다.

오픈데이터포럼은 '민·관 협력 데이터 활용 소통 협의체'로, 공공데이터 관련 다자간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출범했다.

SLW LAB은 2023년부터 리빙랩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시민 참여형 문제해결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시설물 관리를 위한 통합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신규 구축된 데이터를 토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비스 및 정책(RFP)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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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스엘더블유랩 로고 이미지


한편, 이용석 대표는 "프로젝트의 산출물이 교통약자를 포함한 서울 지하철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참여형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수집하고 실증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하철 EV 데이터 거버넌스의 통합을 통해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 노력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공공데이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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