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스모스 |
(화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 초입 6만6천㎡(2만평) 규모 부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 등 9종의 다양한 가을꽃을 심었다.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축제장과 화순 전 지역에서 쓸 수 있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준다.
화순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다.
축제 기간 고인돌 유적지 관광 활성화 국제 학술대회를 비롯해 5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토요일인 19일과 26일에는 콘서트를 열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야간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폐광한 화순광업소를 기념하기 위한 탄광 아이스크림, 국화의 향기를 입힌 국화 로스팅 커피, 화순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형상화한 복숭아 빵 등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친환경 축제를 위해 입점 부스는 다회용기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내달 3일까지는 가을꽃 관람이 가능하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4일 "드넓은 곳에 펼쳐진 가을꽃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즐기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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