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버드와 헤드폰을 위한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사진: 소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버드와 헤드폰을 위한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소니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버드 WF-1000XM5와 헤드폰 WH-1000XM5의 새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최근 소개된 링크버즈(LinkBuds) 스피커의 새 기능을 지원하며, 구글의 '내 기기 찾기' 네트워크와 호환돼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니는 최근 링크버즈 이어버드 라인업을 발표하고 무선 스피커를 선보였다. 이 스피커는 사용자가 무선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재생을 이어받는 자동 전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해당 기능과 호환되는 소니 무선 헤드폰은 WH-1000XM5와 WF-1000XM5 등 5종이며, 새 펌웨어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소니의 새로운 사운드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의 '내 기기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장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이는 전용 클래식 오디오 연결 중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소니는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으나 헤드폰의 전원이 꺼져 있거나 안드로이드 장치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헤드폰의 마지막 위치 정보만 제공하거나 다른 블루투스 연결 모드를 사용할 때 '내 기기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매체는 추측했다.
WH-1000XM5 헤드폰의 2.3.1 버전 업데이트에는 향상된 보안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WF-1000XM5 이어버드의 4.0.2 버전 업데이트에는 'LE 오디오 우선 연결을 통한 구글 고속 페어링' 지원이 추가돼 안드로이드 장치와의 페어링 과정이 간소화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