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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무인프린트매장 '프린트잇' 운영사 셀링랩은 최근 업계 내에서 디자인, 실용신안 관련 이슈가 생김에 따라 가맹점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셀링랩에 따르면 무인프린트매장 동종업계 타 브랜드에서 자사의 직영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디자인과 실용신안을 침해했다는 내용으로 고소가 이뤄졌으나 올해 모두 불송치 판결이 나 종결이 된 바 있다.
셀링랩은 지난해에는 경쟁사의 다소 격앙된 경쟁심리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불송치된 내용증명서가 본사가 아닌, 가맹점에 또 다시 도달됨에 따라 브랜드 보호를 위하여 그간 고소 및 판결된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한 공지사항을 가맹점들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해당 공지사항의 내용은 '경쟁사와의 법적 분쟁 사건 정리', '법적 문제가 없음에 대한 불송치 판결', '본사의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맹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이 담겼다.
나아가 셀링랩 측은 "업계 내 경쟁사의 존재는 독점 시장을 방지함으로서 소비자의 권익 실현에 중요한 요소로볼 수 있으므로 큰 대응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쟁사측의 국내 무인프린트카페 업종 내 독점・배타적 시장의 형성을 위한 움직임에 타사의 가맹점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셀링랩은 경쟁사의 부정경쟁 행위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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