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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미, 허리케인 '헐린' 사망자 2백명 넘어...카트리나 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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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도로 폐쇄·통신 두절…헬기로 구호품 전달

미 허리케인 '헐린'으로 2백 명 넘게 사망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최대 피해

'최악 홍수' 노스캐롤라이나만 사망자 100명 넘어

수색·구조 작업 진행…피해 규모 더 커질 듯

[앵커]
지난주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헐린은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카트리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허리케인으로 기록됐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할퀴고 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도로 곳곳이 끊겼습니다.

통신까지 두절되면서 구호물품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