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학 확산 우려에…교육부, 전국 의대총장과 회의

집단휴학 확산 우려에…교육부, 전국 의대총장과 회의

서울대 의대가 처음으로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감사를 벌이는 가운데, 오늘(4일)은 전국 의대총장을 소집했습니다.

교육부는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엽니다.

안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각 대학에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하지 말고 학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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