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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2025년부터 광고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켈리 데이(Kelly Day)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부사장이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부터 광고주에게 더 많은 광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지난 1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광고가 시작됐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시간당 평균 2~3분 30초의 광고를 보게 됐다. 그럼에도 가입자 수의 급격한 감소는 없었고 광고를 도입한 결과 예상보다 잘 됐다고 아마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2025년부터 '쇼핑 가능한 광고'가 추가될 예정이다. 쇼핑 가능한 광고에는 동영상 일시정지 중에 상품 광고가 표시돼 '장바구니에 담기' 등의 조작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마존에 있어서 광고는 수익성이 높은 분야로, 2024년 2분기 디지털 광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8억달러(약 17조66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아마존이 광고주에게 어필하는 데 있어 우위를 점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한편 경쟁사인 넷플릭스에 비하면 아마존의 광고 단가는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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