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사실적인 동영상을 생성하는 새로운 AI 도구 \'소라\'(Sora)를 공개했다. [사진: 오픈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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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비디오 생성기인 소라(Sora)의 공동 책임자 중 한 명이 구글로 이직했다는 소식이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소라 개발을 이끌고 있던 팀 브룩스(Tim Brooks)는 엑스(트위터)에서 "구글의 AI 연구 부문인 구글 딥마인드에 합류해 비디오 생성 기술과 세계 시뮬레이터를 연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룩스는 2023년 1월 오픈AI에서 소라 프로젝트를 시작한 최초의 사람 중 한 명이다.
브룩스는 "나는 오픈AI에서 소라를 만들면서 놀라운 2년을 보냈다"며 "함께 일했던 모든 열정적이고 친절한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브룩스를 환영하며 "세계 시뮬레이터에 대한 오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시뮬레이터는 다소 모호한 표현이며 정의가 잘 되어 있지 않지만, 논문에 따르면 '실제 세계 시뮬레이터의 적용 범위는 게임과 영화에서 제어 가능한 콘텐츠 생성부터 실제 세계에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순전히 시뮬레이션에서 구현된 에이전트를 훈련하는 것까지 다양하다'고 언급돼 있다. 딥마인드는 구글 제미나이와 같은 모델에 이를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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