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토위원장·박찬대 원내대표·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3자 협약'
맹 위원장 "교통취약지역인 강화 교통 인프라 구축 공약 적극 지원"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맹성규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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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신도~강화) 건설을 지원한다.
4일 맹성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일 맹성규 국토위원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는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협약을 통해 교통취약지역인 강화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맹성규 국토위원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강화군의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열망을 담아 정책 비전을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당선 후에도 정책협의, 성과점검 등을 통해 공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협약문에는 △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신도~강화) 건설 지원 △강화군민 교통복지 향상 지원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지원 등 강화군민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 건설, 교통복지 향상 방안이 담겼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 총선 우리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윤 정권의 오만한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강화군민께서 투표를 통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취약지역인 강화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강화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공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연희 후보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한연희 후보는 “고속도로 건설과 더불어 1천원 택시 도입, 3000번 버스 정상화, 상습정체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으로 교통정책을 바꿀 예정”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강화를 만들고 강화발전을 30년 앞당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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