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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문체부, '제3차 남북문화교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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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제3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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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3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정호섭 고려대 교수가 북한의 문화유산과 남북교류에 대해 강연한다.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본 북한 문화유산의 현황과 관리체계를 소개한다.

이어 정 교수의 진행으로 탈북민 출신 박성진 소해금 연주자와 남보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연구원이 북한 무형유산 교육 및 문화유산 교류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문화유산은 남북한 모두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것"이라며 "최근 남북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으로 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족 동질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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