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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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달 20일 오전 10시 댄싱공연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체능 재능 발굴을 지원하고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꿈이룸 바우처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시민복지사업으로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 주요 프로그램은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사생대회 등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의 태권도, 피아노 연주, 무용, 댄스 등 공연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꿈이룸 가맹점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꿈이룸 바우처는 올해 8월 기준 1민7951명의 초등학생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는 등 95%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학부모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1.7%가 만족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예체능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꿈이룸 바우처의 목표"라며 "이번 꿈이룸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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