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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시속 173㎞ 강풍'에 초토화…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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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끄라톤은 우리나라로 오기 전에 힘이 빠질 걸로 보이지만, 대만에는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58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에 대만에선 1백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곳곳이 초토화됐습니다.

이도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15톤짜리 철골 구조물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집채만 한 파도는 건물 5층 높이 방파제를 넘습니다.

철제 컨테이너를 가벼운 종이 상자처럼 날려 보내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