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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단독] 세계 1위 시추기업 "리스크 상당"…석유공사, 보고서 받고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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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을 발표하면서 미국 업체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액트지오에 앞서 세계 1위 석유 시추 기업도 석유공사 의뢰를 받아 분석을 진행했고,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 결론 자체를 비공개 처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 6월 동해 유전 사업을 발표하면서 성공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