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CEO "모두가 최대한 블랙웰 공급 받길 원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CNBC에 나와 “블랙웰을 계획대로 생산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신제품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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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모두가 최대한 (블랙웰 신제품의 물량을 받기를) 원하고 있고 모두가 가장 먼저 받을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일각에서 나오는 ‘반도체 겨울론’을 무색케 하는 언급이다. 그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콘퍼런스콜에서도 블랙웰 수요를 두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했다.
황 CEO의 이날 인터뷰는 엔비디아가 IT 컨설팅업체 액센추어와 파트너십 확대를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이뤄졌다. 황 CEO는 “AI는 기업들이 더 빠른 속도로 혁신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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