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시속 173km 강풍' 끄라톤에 120여 명 사상...휴무·휴교령 내린 대만 '올스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높은 파도가 담장을 넘어 해변 도로 위를 덮치고,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꺾인 가로수는 뿌리째 드러났습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강타한 대만의 모습입니다.

58년 만에 대만을 찾은 가장 강한 태풍인 끄라톤은 서남부를 직격했습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73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했고, 나흘간 최대 1280mm에 달하는 비를 쏟아냈습니다.

[대만 EBC 보도 : 선착장 옆에는 이렇게 강풍에 시설물이 넘어지면서 오토바이 두 대가 함께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