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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마이데이터 포럼, 10일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공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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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술에 관한 각종 법정책 연구를 지향하는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 마이데이터 포럼(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이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옴니버스파크에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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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해 진행되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는 면밀한 제도 설계가 필요한 만큼 법적 쟁점과 사업 도입 이슈에 관한 2개의 발제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윤주호 변호사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도입 관련 법적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제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의 정세영 교수(CIO)가 ‘마이 헬스웨이 도입과 구축 과정에서의 이슈와 대응방향’에 대해 다룬다.

발제 후에는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를 좌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에 나선다. 참여하는 패널로는 최인영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김재선 교수(동국대학교 법학과), 김의석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고환경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신수용 연구소장(카카오헬스케어), 신지명 과장(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심성재 과장(범정부 마이데이터추진단 전략기획팀) 등이 있다.

이번 토론에서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법적·제도적 쟁점뿐만 아니라,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및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엽 마이데이터 포럼 회장은 “의료 마이데이터는 데이터의 민감성과 여러 부처가 관련되어 있어 제도 설계 시 고려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는 법제적 이슈와 사업 도입 과정에서의 쟁점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마이데이터 포럼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관심 있는 연구자와 관계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데이터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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