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일 오후 SNS를 통해 레바논 내 지상 작전에서 8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621 특수정찰부대, 일명 에고즈 부대'에서 장교 2명과 병사 4명이 교전 중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레바논 전선에 추가 배치된 골라니 보병여단 소속 정찰병 1명과 의무병 1명도 사망했습니다.
전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하며 제한적인 지상전에 나선 이후 이스라엘군에서 전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린 이란의 악의 축에 맞서 전쟁을 하고 있다며 전투 중 사망한 군인들의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은 SNS를 통해 특수부대 여단이 근접 전투 등을 통해 150곳이 넘는 헤즈볼라 주요 시설들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전날 새벽 레바논 남부 국경의 헤즈볼라 시설을 겨냥한 지상 작전을 개시하면서 18년 만에 다시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지상전에 추가로 36사단 소속 보병과 기갑 병력을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