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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지상군 영상 첫 공개..."지상군 병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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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로 지상군을 투입한 이스라엘군이 국경 지역에서 지상 작전을 벌이는 있는 부대의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로켓 발사기와 폭발물 창고 등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36사단 소속 보병과 기갑 병력이 이미 레바논에 진입한 98사단에 합류했다"며 지상군 보강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레바논 국경 지역 24개 마을 주민들에겐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 지상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헤즈볼라는 남부 오데이세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을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제 새벽 레바논 남부 국경의 헤즈볼라 시설을 겨냥한 지상 작전을 개시하면서 18년 만에 다시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지상 작전을 통해 국경에서 29㎞ 떨어진 리타니강 이북까지 헤즈볼라를 밀어낸다는 목표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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