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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빵 대기=진료 대기?…전 의협 간부 '빵 축제'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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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빵을 사기 위해 3시간 기다리는 건 미담이고 자기 아이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건 의사 부족 때문이라는 사회에서 필수의료 몰락은 '자동빵'"이라 적었습니다.

주 전 위원장이 진료대기에 빗댄 빵 축제는 지난달 말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의 명물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의 유명 빵집들이 한데 모인다는 소식에 행사장에는 14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입장에만 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