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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곽빈 4실점 조기 강판…KT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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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막을 올렸습니다.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5위 KT가 4위 두산에 초반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릴 때부터 두산 팬이라고 밝힌 인기 K팝 그룹 뉴진스의 리더 민지가 힘찬 시구를 선보여 두산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승부가 시작되자 기세를 올린 팀은 KT였습니다.

1회 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번 로하스부터 5번 오재일까지 4타자 연속 안타로 두산 선발 곽빈을 두들겼고, 배정대까지 적시타를 추가해 1회에만 대거 넉 점을 뽑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