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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레바논 남부 마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자국 영토에 들어온 이스라엘군과 교전을 벌여 퇴각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이슬람 저항군은 2일(현지시간) 새벽 레바논 남부 오데이세 마을에 침입하려던 이스라엘 적군 보병 부대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지상전에 1개 사단 병력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36사단이 지난달 30일 밤 레바논에 진입한 98사단과 합류했다"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자신들과 격돌한 이스라엘군이 피해를 보고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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