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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다이슨 에어랩 다음으로 필수품 됐어요”…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시장서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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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에이지알 250만개 판매
마데카 프라임, 괄사형 신제품 출시


매일경제

메디큐브 에이지알. [사진=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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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피부와 얼굴형 등을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K-뷰티디바이스가 고성장하고 있다. 탄력 과 리프팅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세대도 일찍부터 ‘셀프 관리’를 시작하는 추세다.

2일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미국과 일본,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끌며 해외 판매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지난 4월에는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의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데 이어, 7월 ‘프라임데이’에서는 이틀간 약 1만 대의 뷰티 바이스를 판매했다.

지난 6월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한화 약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행사 기간 중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화권에서도 ‘부스터 프로’는 2024년 1분기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가 높았다.

향후 에이피알은 신제품의 추가적인 해외 공급 및 새로운 화장품과 시너지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브랜드 센텔리안24는 이날부터 뷰티기기인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최신의 하이테크놀로지 기술력에 전통 피부관리 기법인 괄사 테크닉을 접목한 프리미엄 3중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다.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라인 중 최초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올라운드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까지 마데카 프라임 공식몰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의 할인과 조선팰리스 호텔숙박권, 웨스틴 조선 호텔 스파 마사지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데카 프라임’ 라인을 출시한 후 1년만에 누적 판매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동국제약 56년 피부과학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마데카 프라임 라인이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가정용 뷰티기기 시장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으로 2018년 5000억원과 비교해 5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글로벌 홈 뷰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35%을 기록하며 4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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