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장경미 신임 부원장 취임...“AI 강국 실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장경미 신임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 부원장은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특히 행정 전자문서교환시스템(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을 도입해 전자정부의 핵심 인프라 마련과 공공데이터 활용에 기여했다.

장경미 NIA 부원장이 취임식에서 AI 강국 실현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NIA)

지난 2014년에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장을 맡았고 2017년 행정안전부 성과관리추진단 과장을 지냈다. 2020년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 거쳐 2021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9월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국가 정보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취임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3년 차를 맞아 이해관계자 간 협력체계 정착을 통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디지털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 실현을 위해 기관 역량을 인공지능 정책 기획과 개발에 집중하고, 이를 위한 인공지능 관련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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