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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최동석도 박지윤에 '상간남 소송'… 불륜 진실공방 법정싸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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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방송인 최동석(왼쪽)과 박지윤. /소셜미디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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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소송 중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며 맞소송전을 펼치고 있다.

2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제주지방법원에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A씨의 불륜행위로 가정생활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 측은 “소송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여성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제주가정법원에서 이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지인이 박지윤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박지윤씨와의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다. 2009년 결혼 후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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