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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강서소방서는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AW 호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대비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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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강서소방서는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AW 호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대비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고, 복도식 구조로 내부가 복잡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공무원 30명, 관계인 10명과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 차량 8대를 동원해 숙박시설 내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 유도,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활용 ▲특수차량 부서 위치 확보 및 전개 ▲공기 안전 매트 전개 위치 확인 ▲관계인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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