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이란 공격에 러시아 개입 가능성"...게릴라 공격에 숨은 의도는 [Y녹취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전화연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됐습니다.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감행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박현도> 사실은 이란이 그동안 많이 참았죠. 계속 공격을 할 거라는 얘기도 많이 있었지만 사실상 이란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이래로 서양과 유연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 공격을 자제해 왔습니다. 지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레바논 공습을 두고 뭐라가 얘기했냐면, 나스랄라 죽음을 두고 사실상 하니예가 이란에서 죽었을 때 미국과 서방 국가가 이란에 약속했다는 거죠.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으면 휴전 협정 그리고 하마스가 원하는 항구 협정을 하기로 했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스라엘이 또다시 나스랄라를 표적을 했죠. 그러면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과 서방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했다라는 얘기를 할 때 어느 정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있을 수도 있다라는 그러한 분위기는 있었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공격할 거라고는 아마 아무도 예상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