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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버스 훔쳐 월북 시도…"한국 생활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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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파주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월북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은 탈북민으로 확인됐는데, 한국 생활이 힘들고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북한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이 꺼진 마을버스 차고지에 후드 티셔츠를 입은 남성 한 명이 들어옵니다.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고 버스 창문을 두드려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