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레바논 남부 〈사진=AFP·연합뉴스〉 |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피프 헤즈볼라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진입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헤즈볼라) 저항 전투원과 점령군 간 직접적인 지상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히 레바논에 진입하려는 적군과 직접 대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오늘 이스라엘 중부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즈볼라는 사실 여부를 떠나 레바논 내 지지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국경지대에 배치된 이스라엘 탱크들 〈사진=AP·연합뉴스〉 |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에 대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모사드의 본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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