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북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레바논 국경지역을 군사제한구역으로 선포하고, 접경한 헤즈볼라 근거지에 강도 높은 포격을 퍼부었다. 이어 탱크와 장갑차를 필두로 레바논 '블루라인'(유엔이 설정한 국경)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여러 작전에 대해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군 파병 등 비상시에 대비해 병력과 전투기 같은 전략자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지금은 휴전해야 한다"며 사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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