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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미중 상무장관 조만간 전화 통화…中전기차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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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건당국 고위인사, 7년만에 방미…대화 강화 합의

연합뉴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좌)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상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과 중국 상무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에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두 장관이 양국 경제·통상 관계와 미국의 중국 전기차 규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구체적인 통화 일정이나 의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차오쉐타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미국을 방문, 앤드리아 팜 미 보건복지부 차관을 만나 양국 기관 간 대화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 보건 당국 고위인사가 미국을 찾은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차오 부주임과 팜 차관은 미·중 간 보건 협력 강화가 양국과 세계에 모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미·중 관계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은 관계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짚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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