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이륙전 "내려달라" 5년여간 2500건…15% "단순 심경 변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이륙 직전 탑승자가 스스로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최근 5년여 동안 25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염태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공항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이른바 '하기' 사례는 약 3천건이었습니다.

이 중 기체 결함과 지연 등 불가피한 사정을 뺀 나머지 2500여건은 '자발적' 이유였습니다.